청약통장 월 납입 한도 상향과 청약 기회 확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더 가까워졌다!

1. 청약통장 월 납입 한도 상향, 청약 기회 확대

정부는 최근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 한도를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1983년 이후 처음 있는 변화로, 청약 가입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 납입 한도가 늘어나면 청약 당첨 확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공공주택 청약 시 1순위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2년, 납입 횟수 최대 24회입니다.

그리고 1순위 내에서 경쟁이 발생하면 납입인정액(전용면적 40㎡ 초과)

또는 납입인정회차(전용면적 40㎡ 이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왔습니다.

이제 월 납입 한도가 25만 원으로 늘어나면, 저축액이 많았던 가입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는 연간 300만 원 한도로

청약통장 납입액의 40%(최대 120만 원)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 기존 청약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청약저축은 공공주택, 청약부금은 85㎡ 이하 민영주택,

청약예금은 모든 민영주택 및 85㎡ 초과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하나로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가입자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기존 납입 실적은 그대로 인정되며,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유형의 신규 납입분부터 인정받게 됩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인 주택청약종합저축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은 2022년 말 대비 35조 1,000억 원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특히 가입자 수는 늘지 않는데 부동산 PF 안정화 지원,

신생아 특례대출 등 기금 사용처는 늘어나면서 기금 여유자금이 급감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청약통장 일원화와 월 납입 한도 상향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부 정책 변화로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월 납입 한도 상향으로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소득공제 혜택도 늘어났습니다.

또한 청약통장 일원화로 청약 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

이제 열심히 청약통장에 돈을 모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청약통장은 주택 구매를 위한 필수 수단이 되었으니, 이번 정책 변화를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