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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4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과일은 하락, 수산물은 상승

by inkpage 2024. 9. 8.

 

2024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과일은 하락, 수산물은 상승

2024년 추석을 맞이하여 20대 성수품의 가격이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어요. 특히, 작년에는 급등세를 보였던 과일 가격이 올해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우와 닭고기, 감자와 양파의 시세도 내렸지만, 폭염 등의 영향으로 조기와 오징어, 배추, 무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답니다.

 

과일 가격 하락,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과의 소비자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어요. 특히, 사과는 작년 추석에 비해 4.2% 하락하여 10kg77,980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년 가격에 비하면 여전히 41.1% 비싼 상황이에요.

 

배의 경우도 중도매가격이 15kg 64,760원으로, 작년보다 8.3% 비쌉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사전에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농할쿠폰을 적용하여 소비자 가격을 낮추고 있죠. 이마트에서는 사과(1kg)를 작년보다 25% 저렴한 9,155원에, 배(3kg)를 35% 저렴한 10,32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이 하락한 과일과 고기

한우와 닭고기 가격 하락

한우와 닭고기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 한우 도매가격은 1kg 18,379원으로, 작년 추석에 비해 4.5% 하락했습니다. 닭고기 도매가격은 1kg에 2,827원으로, 작년보다 22.4% 떨어졌답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폭염의 영향으로 상승한 배추와 무

하지만, 배추와 무는 작년 추석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배추의 중도매가격은 10kg27,820원으로, 작년보다 무려 94.6% 비쌉니다. 무의 경우도 20kg28,800원으로, 작년보다 58.6% 상승했죠. 이는 지난달의 폭염과 열대야로 작황이 부진해진 데 따른 결과랍니다.

 

대형마트에서는 배추 1포기를 작년보다 3% 오른 5,980원에, 무 1개는 87% 오른 3,7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농림축산부의 할인쿠폰 행사로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죠.

 

가격이 상승한 야채와 수산물

수산물 가격 상승, 조기와 오징어의 영향

수산물 품목에서도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어요. 조기와 오징어, 멸치의 가격이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올랐답니다. 조기의 소매가격은 한 마리 1,797원으로, 작년보다 33.3% 상승했어요. 대형마트에서는 참조기 20~25cm가 지난해 2,000원에서 올해 3,500원으로 75%나 올랐답니다.

 

오징어도 마찬가지로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급감하여, 중도매가격이 1kg에 14,240원으로, 작년보다 33.4% 상승했어요. 대형마트들은 생물 오징어 가격이 오르자 원양어선에서 잡아온 냉동 오징어 판매량을 늘리고 있답니다.

 

가격 안정화 노력 필요

2024년 추석 성수품 가격은 과일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산물과 일부 채소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대형마트 관계자는 "작년 추석에는 사과와 배 등 과일값이 비쌌는데, 올해는 조기와 오징어 등 수산물 품목의 이슈가 있다" "정부 비축 물량 판매 확대 등으로 가격 안정에 더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답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가격 변동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격 안정화가 꼭 필요하겠죠.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