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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2만원 시대? 급등하는 외식 메뉴 가격에 소비자들 신음!

by inkpage 2024. 6. 16.

국민 밥상 메뉴 "삼겹살"

 

삼겹살도 2만원 시대? 급등하는 외식 메뉴 가격에 소비자들 신음!

 

요즘 물가 얘기 나누면 한숨만 나오죠.

"삼겹살도 2만원 시대라니..." "저번 주엔 김밥 하나에 5천원도 줬어요..."

 

물가가 이렇게 빨리 오를 줄 누가 알았겠어요?

급등하는 외식 메뉴 가격에 사원들의 지갑은 속앓이를 앓고 있어요. ㅠㅠ

 

삼겹살, 2만원 벽 돌파! 소주 한 병 더하면 4만 5천원?!

대표적인 서민 음식 삼겹살까지 외면할 수밖에 없게 된 건가요?

서울에서 삼겹살 1인분(200g)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들으니 믿기지가 않아요.

돼지고기 도매가 상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까지 겹쳐 삼겹살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죠.

 

사실 삼겹살 가격 상승은 2022년 12월부터 시작된 거예요.

그때부터 1만 9천원대를 유지하다가 드디어 2만원 벽을 넘어선 거죠.

소주 한 병만 더 주문하면 두 명이 4만 5천원 이상을 내야 하는 상황이에요.

 

유명 삼겹살 가게들은 1인분 중량을 줄이거나 메뉴 가격을 조정하는 등 고민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어요.

 

 

삼계탕, 냉면도 비싸! 여름 인기 메뉴도 눈앞에 2만원

삼겹살뿐만 아니라 여름 인기 메뉴들도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요.

삼계탕은 1만 7천원대, 냉면은 1만 2천원대를 돌파했고, 유명점에서는 2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가는 곳도 있죠.

 

편의점도 물가 상승에 속앓이

'가성비'를 앞세우던 편의점들도 예외는 아니에요.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세븐일레븐은 치킨과 소떡꼬치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고,

GS25도 '바삭통다리' 등 치킨 3종 가격을 2,800원으로 올렸어요.

 

정부, 물가 안정화 방안 마련해야 할 때

이렇게 외식 메뉴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어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가격이 오른 뒤에는 다시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세제 지원이나 관세 인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죠.

 

가족들의 즐거움이었던 삼겹살도 이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음식이 되어버렸나요?

저렴하게 맛있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직접 해먹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