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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화성 이주, 과연 가능할까?

by inkpage 2023. 8. 4.

화성에서 거주하는 날이 올까

 

화성 이주 가능성, 과연 가능할까?

 

화성으로의 이주는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온 이야기입니다. 화성은 지구와 비슷한 크기와 질량을 가진 행성으로,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화성에는 물이 존재하고, 대기 중에는 산소가 약 0.1%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화성은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행성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화성의 역사

탄생 : 화성의 역사는 태양계 형성 초기부터 시작됩니다. 46억년전 지구와 비슷한 시기에 태양 주변의 가스와 먼지로부터 형성되었습니다. 초기 화성은 뜨거운 성분때문에 화산 활동과 지각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녹차원기 : 43억 년 전 ~ 38억 년 전에는 화성의 초기 화산 활동 때문에 대기중에 상당량의 수증기가 함유되었고, 이 수증기는 이후 강수로 지면에 떨어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화성의 대기압이 높아져 온난화 되면서, 액체 상태의 물이 풍부하게 존재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바다, 강, 호수 같은 영역이 화성 표면에 존재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화성의 건조화 : 38억 년 전 ~ 4억년 까지는 화성의 내부 열이 점점 감소하기 시작했고, 화산 활동은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기 중의 대부분 물이 소멸되었고, 대기압은 낮아지고 자기장이 약해지면서 대기가 점차 우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 결과 화성의 대기는 매우 얇아졌고, 표면은 매우 건조해져 생명체가 존재하기 어려운 행성으로 변했습니다.

 

강과 바다가 존재했던 과거의 화성

 

화성에 대한 연구

 

화성 이주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이후, NASA는 화성 탐사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NASA는 1976년 바이킹 1호와 바이킹 2호를 화성에 보내서 화성의 환경을 조사했습니다. 바이킹 탐사선은 화성에 물이 존재하고, 대기 중에는 산소가 약 0.1% 정도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NASA는 1997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탐사선을 화성에 보내서 화성의 표면을 조사했습니다.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탐사선은 화성의 표면에서 물이 흐른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스피릿 탐사선은 화성의 남극에 있는 얼음층을 발견했습니다.

 

2012년 NASA는 큐리오시티 탐사선을 화성에 보내서 화성의 지질학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조사했습니다. 큐리오시티 탐사선은 화성의 지질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또한, 큐리오시티 탐사선은 화성의 게일 크레이터에서 3.6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에서 유기물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유기물은 생명체의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이 발견은 화성에 과거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화성 탐사 로봇

 

화성 이주, 앞으로의 계획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성은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행성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성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화성의 대기는 지구의 대기보다 훨씬 얇고,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화성의 대기를 정화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화성의 표면은 매우 건조하고 평균 온도는 영하 55도이며, 가장 뜨거운 여름에도 영하 20도 정도까지만 올라갑니다. 그리고 방사선이 강하기 때문에, 화성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보호 장비가 필요합니다.

 

화성 이주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NASA는 2030년대까지 인간을 화성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 기업들도 화성 이주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스페이스X를 통해 2050년까지 100만 명을 화성에 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화성 이주는 인류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입니다. 화성 이주가 성공한다면, 인류는 지구의 멸망을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 탐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