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한국군 참전용사 7명 유해 7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2023년 7월 27일, 한국전쟁 한국군 참전용사 7명의 유해가 7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유해는 미국 하와이에서 공군 수송기를 통해 서울공항에 도착했으며, 유가족과 정부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 유해들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부대에서 복무하다가 전사한 한국군 장병들입니다.
유해는 1950년부터 1953년까지 미군 전사자 유해 수습팀에 의해 수습되었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미국 하와이에 안장되어 있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20년부터 미국 정부와 협력하여 이 유해들의 신원을 조사해왔습니다. 그 결과, 유해들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부대에서 복무하다가 전사한 한국군 장병들로 확인되었습니다.
한국전쟁 한국군 참전용사 7명 유해 귀환 소식에 대한 네티즌 반응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오자 유가족들은 환호했습니다. 유가족들은 "73년 만에 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정부와 미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쟁 한국군 참전용사 7명 유해 귀환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습니다. 네티즌들은 "유해들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정부의 한국전쟁 한국군 유해 발굴 송환 목표
이번에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미군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전쟁 한국군 유해 발굴·송환 사업'의 결과입니다. 이 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111명의 유해를 발굴하여 고국으로 송환했습니다.
정부는 유해를 고국으로 송환한 것을 계기로 한국전쟁 한국군 유해 발굴·송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1만 명의 유해를 발굴하여 고국으로 송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유해는 유가족과 정부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 유해들의 귀환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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